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조진웅과 한고은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올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롯데 28일 "오는 30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자는 조진웅, 시타자는 한고은이 선정됐다. 조진웅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통해 스스로 뼛속까지 롯데팬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개막전 이벤트 컨셉은 '팬이 중심이 되는 즐겁고 풍성한 잔치 한 마당'으로 경기전 그라운드에는 개막을 알리는 큰 북 공연과 53사단 군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함께 지난 25회 롯데기 야구대회 중등부 우승팀 개성중학교 학생들이 구단 로고와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유니세프 초청 아동들이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통천을 들고 먼저 입장한다. 이어 선수단은 롯데기 대회 초등부 우승팀 수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입장한다.
경기전 행사는 최하진 대표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사이판-가고시마 스프링캠프 영상과 유니세프 (UNICEF)와의 사회공헌사업을 담은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롯데는 개막 2연전간 사직구장을 찾는 팬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30일 1차전에는 BMW 미니쿠퍼 1대, 한국타이어교환권, 롯데카드 50만원 기프트카드, 대명리조트 숙박권, 비오템 화장품, TGIF 식사권, 피자헛 식사권, 루이까또즈 여행용가방세트, 스타플라이어 항공권, 롯데호텔 라세느 식사권 등이 준비돼 있다. BMW 미니쿠퍼는 7회말 종료 후 김시진 감독이 추첨한다.
31일 2차전에서는 KIA자동차 레이 1대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1차전에 준하는 경품도 함께 제공한다.
[한고은(왼쪽)과 조진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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