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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아름다운 칵테일 드레스로 인형 몸매를 과시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평소와는 달리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아이유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박시한 캐주얼 스타일로 특유의 털털함과 귀여움을 선보였던 아이유는 여배우로 변신한 이순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우아하고 화사한 드레스 차림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아이유는 세련된 올림머리와 우윳빛 피부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보라빛 칵테일 드레스로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렸고, 그 동안 숨겨왔던 완벽 비율의 여신 몸매를 드러내며 우아함과 성숙미를 돋보이게 했다.
이전 방송분에서 수수했던 순신과는 180도로 달라진 아이유의 모습은 이번 주 방송의 극적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유난히 추워진 날씨 탓에 아이유는 순신의 깜짝 변신을 위해 고생이 많았다고. 그럼에도 아이유는 "시청자들께 순신이의 예뻐진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즐겁다"고 하며 연기에 완전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방송부터는 준호(조정석)의 순신 스타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돼 두 사람이 좌충우돌 부딪히는 이야기도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아이유의 계속되는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이유의 여배우 변신이 시작될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3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보라색 칵테일 드레스로 인형몸매를 과시한 아이유.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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