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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승헌이 박력 넘치는 액션연기로 돌아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진은 주인공 한태상으로 열연할 송승헌의 액션 연기가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몸에 꼭 맞는 슈트를 차려입은 송승헌은 유리창을 깨고, 격투를 벌이는 등 터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촬영장에서 송승헌은 연기 테크닉과 몰입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맨 주먹으로 유리창을 깨트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인 송승헌은 오히려 유리파편이 튀자 자신보다도 스태프를 챙기는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 관계자는 "냉정하고 독하지만 속은 끝없이 외로운 인물 한태상이 선보일 액션은 그의 성격대로 매우 거칠다"며 "강력한 액션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송승헌은 액션연기를 통해서도 한태상이라는 인물의 감정표현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3일 첫 방송된다.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배우 송승헌. 사진 = 블리스미디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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