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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일침을 가했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 참여해 '공개 코미디 지각변동! '개콘 공화국'이 흔들린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이윤석은 '개그콘서트'의 부진 이유를 소재 고갈로 꼽았다. 그는 "지상파 개그에는 금기어 세 개가 있다. 바로 성, 똥, 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상파 개그에선 성적인 얘기, 더러운 얘기, 욕설을 할 수 없는 반면 케이블은 그 근처까지 갔다"며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지상파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 확장을 강조했다.
'개그콘서트'에 대한 이윤석의 평가가 담긴 '썰전'은 4일 밤 11시 방송된다.
['개그콘서트'의 부진 이유를 분석한 이윤석.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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