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김주찬이 내일 수술을 받는다.
KIA가 비상이다. 시즌 초반 폭발적인 타격감각으로 KIA 타선을 이끌었던 김주찬이 왼손목 골절 판정을 받았다. 김주찬은 3일 대전 한화전서 변함없이 2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창식에게 볼카운트 3B에서 4구째에 왼손 손목에 공을 맞아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다. 김주찬은 이후 고통을 참고 도루에 이어 이범호의 적시타에 득점까지 올렸으나 이후 곧바로 을지대학병원에 후송됐다.
KIA로선 충격적인 결과다. 왼 손목 골절이 됐고 내일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수술 후 재활에 최소 6주가 예상된다. 이로써 김주찬은 5월 중순까지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KIA 관계자는 수술 후에도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김주찬이 큰 부상을 입었다. 잘 나가는 KIA에 악재가 발생했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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