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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종북 논쟁’을 벌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한 발언을 했다.
낸시랭은 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시사토크쇼 ‘쿨까당’에 곽현화를 대신해 ‘임시 대변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서 그녀는 ‘종북 논쟁’을 주고받으며 숱한 화제를 뿌려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감싸는 발언을 한 것.
이날 쿨까당의 호스트 곽승준 교수가 “김정은과 별로 친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자꾸 ‘종북’이라는 말을 듣는가?”라고 묻자, 낸시랭은 “과거 1:1 토론 이후 우리 귀요미 변 오빠에게 낸시랭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며, “네티즌 여러분! 우리 변 오빠에게 관심 좀 가져주세요! 앙~”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곽 교수가 “변희재 대표는 낸시랭을 좋아하는데 언론에서 갈라놓으려 한다고 말하더라”고 하자, 이에 낸시랭은 “저는 뇌가 섹시한 남자를 좋아하는데 뇌를 쪼개볼 수도 없고, 한 번 만나봐야겠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토론이든 뭐든 변희재 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쿨까당’ 제22회 ‘청년 투쟁 지원법’ 편은 4일 오후 7시와 10시 두 번 방송된다.
[낸시랭.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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