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내' 강주은, 근황 "남편과 헤어지고 싶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결혼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최민수가 출연해 결혼 20주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외국인학교 대외협력 이사로 일하고 있었다.

강주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몇 번 했었다. 그런데 남편은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조금 있었다. 여자 인생에서 아이들을 낳고 남편을 만나고 남편과 한 길을 만들어가다보면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힌 강주은.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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