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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태성이 결혼식 계획을 털어놨다.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식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태성은 "아마 이번 작품을 마친 뒤, 시기 상 군입대를 하게 될 것 같다. 우선은 좋은 모습으로 작품을 마치는 게 많은 분들에 대한 보답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태성은 "결혼식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라며 "하지만 갑자기 캐스팅이 되서 정확한 일정은 가족들과 논의를 더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태성은 7세 연상의 일반인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태성은 '금나와라 뚝딱'에서 박순상 회장의 차남인 박현준 역을 맡았다. 박현준은 어린 시절부터 장남 현수보다 훨씬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며 성장한 인물이다.
제작발표회에는 '금나와라 뚝딱'의 이형선 PD를 비롯해 배우 한지혜, 연정훈, 이수경, 이태성, 백진희, 김형준, 박서준 등이 참석했다.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을 함께 했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금나와라 뚝딱'은 6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배우 이태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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