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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미국 다저스스타디움에 울려 퍼진 야구선수 류현진의 등장송이 곧 음원으로 출시된다.
지난 3일 류현진 선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6⅓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첫 마운드를 밟은 류현진 선수에 대한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류 선수의 등장 당시 우렁차게 등장한 배경 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류 선수의 애칭에서 따온 '코리안 몬스터(KOREAN MONSTER)'라는 제목의 이 곡은 지난 2일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티저 버전이 선공개되기도 했다.
'코리안 몬스터'를 들어보면 아리랑 멜로디로 시작하는 힙합 장르가 결합된 곡으로 짧지만 임팩트가 있으며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등장송의 제작을 맡은 알앤알코퍼레이션 측은 "2013년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성공을 기원하며, 많은 대중들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콘텐츠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등장송 음원은 4월 중으로 각종 음악사이트에 정식 공개가 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곧 음원으로 출시될 류현진 선수의 등장송. 사진 = 알앤알코퍼레이션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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