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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두 번째 내한에서 한국 팬들과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아이언맨3' 레드카펫에서 멋진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생일이기도 해 그는 수많은 한국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등장에 한국 팬들은 환호와 함께 생일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큰 호응을 보냈고 생각지도 못한 큰 반응에 그는 얼떨떨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멋진 미소로 화답했다.
또 힙합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는 아들 조단도 함께 행사에 특별 참석해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날 조단은 아이언맨 수트를 착용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해 그로 하여금 아빠미소를 짓게 했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매력을 더했지만 멋진 수트 바지의 지퍼가 내려가 있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아이언맨3' 홍보차 지난 3일 한국을 찾았다. 이번이 두 번째 내한이다. '아이언맨3'는 최악의 위기에 처한 아이언맨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오는 25일 국내서 최초 개봉된다.
[한국 팬들과 뜻깊은 생일을 보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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