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선수들의 기 죽게 하고 싶지 않다.”
한화가 개막 5연패 수렁에 빠졌다. 4일 대전 KIA전서 4-12로 완패했다. 공수에서 KIA에 전력 부족을 절감한 홈 개막 3연전이었다. 선발 대니 바티스타는 잘 던졌으나 불펜 투수들이 와르르 무너졌다. 9회에만 11피안타 9실점했다. 악몽이었다. 타선도 KIA 선발 헨리 소사에게 틀어 막혔다. 김응용 감독의 첫 승도 기약없이 미뤄졌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선수들이 기 죽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야 겠다”라고 했다. 한화는 5일 대전 넥센전 선발투수로 대나 이브랜드를 예고했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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