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는 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2호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개막 이후 맹타를 이어가고 있는 이대호의 방망이는 이날도 식지 않았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2루에서 세이부 선발 기시 다카유키와 만났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1볼에서 기시의 2구째 135km짜리 직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3월 30일 지바 롯데전 이후 터진 시즌 2호 홈런. 단번에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대형 홈런이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 속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오릭스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