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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일본 후지TV 드라마 ‘갈릴레오’의 OST에 참여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구하라가 ‘갈릴레오’의 주인공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HARA+(하라플러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OST에 참여한다고 9일 전했다.
이들은 작품의 주제가인 '사랑의 마력(恋の魔力)'의 한국어 버전 작업을 진행하며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프로듀서로, 구하라는 보컬로 참여했다.
일본의 국민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해외 아티스트와 직접 콜라보레이션 하는 것은 구하라가 처음이다.
구하라가 이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갈릴레오’가 오는 5월, 국내 방영을 확정했기 때문. ‘갈릴레오’는 오는 5월 6일, MBC플러스미디어의 여성채널인 MBC퀸을 통해 공식 방영되며 국내 방영분을 통해 구하라가 직접 부른 OST를 만나볼 수 있다.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여형사가 함께 기이한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내용의 추리드라마 ‘갈릴레오’는 지난 2007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며 큰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로 약 5년만에 새로운 스토리로 방영된다.
한편 드라마 '갈릴레오'는 오는 4월 15일 (월) 일본 후지TV를 통해 첫 방송되며 한국에서는 케이블 채널 MBC퀸을 통해 5월6일부터 방영을 시작된다.
[후쿠야마 마사하루-구하라. 사진 = DSP 미디어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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