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우완 류제국이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했다.
류제국은 9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했다. 볼넷 2개를 내주는 동안 5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류제국은 무실점 호투를 발판삼아 자신의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이날 류제국이 탈삼진 5개를 잡아낼 수 있었던 것은 140km대 중반에 이르는 강속구의 힘이 컸다. 류제국은 이날 최고 구속 146km를 기록했고, 5회까지 투구수 75개로 투구수도 많은 편은 아니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LG가 경찰청에 5-0으로 8회 강우콜드승을 거뒀다.
[류제국.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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