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하균 주연의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이 10대 관객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런닝맨'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러시 속에서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개봉, 10대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봄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는 중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경우 '런닝맨'은 10대부터 4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0대에게서 9.24점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아 눈길을 끈다.
'런닝맨'은 신하균의 리얼 맨몸 액션 연기, 시종일관 빵 터지는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와 영화 속 상황 등으로 10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0대 관객들은 "친구들하고 야자 끝나고 관람! 신하균 정말 고생했을 듯! 이제 하균신이 아닌 액션신으로 불러야겠다!", "공부로 지친 마음 액션으로 달랬다! 짜릿하다! 유쾌하다! 온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신하균의 리얼 액션! 대박!"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메인 투자를 맡은 첫 번째 한국영화로,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살인 누명을 쓰고 용의자가 돼 쫓기는 과정을 그려냈다.
[영화 '런닝맨' 스틸컷.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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