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대전에 완승을 거두며 올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전남은 13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서 3-1로 이겼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1승2무3패(승점 5점)를 기록하며 9위로 뛰어 올랐다.
전남은 대전을 상대로 전반 21분 심동운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 32분 전현철이 페널티지역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 골문을 가르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전반 43분 주앙파울로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만회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전남은 후반 37분 심동운이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전남이 완승을 거뒀다.
제주는 강원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제주는 허재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페드로가 연속골을 터뜨렸고 배일환까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강원을 대파했다. 인천은 대구와의 원정경기서 이석현 한교원 안재준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전남 하석주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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