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의 무승 징크스 탈출을 이끈 공격수 김동섭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PV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전북과의 6라운드서 1골 1어시스트로 성남의 승리를 이끈 김동섭은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김동섭에 대해 "수비 뒷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성남의 홈 15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 탈피를 견인"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김동섭과 함께 페드로(제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석현(인천) 제파로프(성남) 오승범(제주) 심동운(전남)이 선정됐고 김치우(서울) 김치곤(울산) 안재준(인천) 박진포(성남)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김승규(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김동섭. 사진 = 성남 일화 천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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