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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한일 합작 어린이 애니메이션 '또르르 방울이 친구들'을 오는 18일부터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또르르 방울이 친구들'은 신비로운 물방울 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환경과 우정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국(k's Craft)과 일본(Asahi Production)이 합작한 코믹 판타지 에듀테이닝 애니메이션이다.
'또르르 방울이 친구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물방울 별에 살고 있는 물방울 요정 캐릭터들로 물, 우유, 땀 등 다양한 액체류를 귀여운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우주로 여행을 떠나게 된 송이가 갑작스런 우주선 고장으로 우주지도에도 없는 우주 끝자락, 물방울 별에 불시착하게 되고, 이곳에서 만난 방울이 요정들과 힘을 합쳐 깨끗하고 순수한 물방울 별을 지켜내는 모험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또르르 방울이 친구들'은 지난해 10월 6일 TV 가나카와, 오사카 썬TV, 키즈 스테이션 등의 방송국을 통해 일본 방영을 시작했으며, 대만의 PGE사를 통해 중화권에도 진출할 전망이다.
편당 30분 분량에 총 26편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MBC '또르르 방울이 친구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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