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첫 장편 영화 '마이 라띠마'가 내달 개봉된다.
'마이 라띠마'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마이 라띠마'가 5월 23일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지태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며, 제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유지태 감독은 '마이 라띠마'에서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연출력으로 세상이 버린 두 남녀의 고독한 감성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표현했다.
여기에 안정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을 선보이는 배수빈의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주목 받는 여배우로 눈길을 끌고 있는 신예 박지수의 당찬 모습,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소유진의 연기가 어우러져 영화의 감성을 배가 시켰다.
[영화 '마이 라띠마' 스틸컷.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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