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에 첫 승을 내준 김경문 NC 감독이 아쉬움을 표했다.
NC 다이노스는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했다.
NC는 1회초 좌익수 정현석의 포구 실책과 조평호의 좌중월 적시 2루타 등 3점을 뽑고 2회초에도 차화준의 우월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 4-0으로 앞서 나갔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5회말 김태균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고 4-5로 역전 당한 NC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제구가 흔들리면서 4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 2자책점으로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에릭이 4점을 못 지킨 게 아쉽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 김경문 감독]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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