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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태희가 조선시대에서 하이힐을 신은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는 장옥정(김태희)이 인경(김하은)을 위해 다홍치마를 구하러 급하게 뛰어가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하이힐을 신은 발이 화면에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맞지 않는다는 여론을 불러 일으켰다.
반면 일각에서는 "역사를 보면 하이힐은 기원전부터 남녀 구분없이 사용돼 왔다. 하이힐이라는 단어가 현대식 구두를 의미하지만 중세시대에도 오물을 피하기 위해 굽이 높은 신발을 신어온 기록이 있다"며 "우리나라에는 문호개방기인 1890년대~1900년대에 하이힐이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굽이 높은 신발이 없었다는 기록은 없다"는 반대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지난 2004년 종영한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배우 한지민이 검은색 하이힐을 신고 나온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관심을 모은 김태희 하이힐 장면.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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