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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분데스리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키커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가 지동원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동원은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동원은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서 아우크스부르크로 단기 임대됐다. 그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활약이 계속되자 분데스리가 클럽들도 지동원의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를 비롯해 프랑크푸르트도 지동원에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지동원의 분데스리가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선덜랜드에서 최소 300만유로(약 44억원)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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