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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이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볼튼의 승리를 이끌었다.
볼튼은 20일 오후(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서 치른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4라운드서 미들즈브러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청용은 시즌 5, 6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볼튼은 18승12무14패(승점66점)로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자격이 주어지는 리그 6위 탈환에 성공했다.
볼튼은 후반 6분 이글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이글스가 골을 터트렸다. 볼튼은 후반 11분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후반 13분 이청용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소델이 차 넣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설상가상 미들즈브러는 수비수 우드게이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경기는 볼튼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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