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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29)이 중국인 남편과 결국 파경을 맞았다.
24일 한현정의 전 소속사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한현정이 최근 이혼했다. 보석 사업에 26억 원을 투자했던 것이 사기를 당했고 가정 불화로 이어졌다"며 "현재 한현정은 피해액 반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현정은 지난 2011년 말 한국의 W사에 투자한 26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이 사기로 인해 한현정은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됐고, 현재 금적적인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소송 중이다.
앞서 한현정은 지난 2010년 3월 중국인 무 씨와 결혼했다. 이후 한현정은 중국인 남편에 의해 폭로된 '사기 결혼과 50억 도주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관계가 소원해져 별거 중이었던 한현정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한 남편의 자작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현정은 지난 2000년 클레오의 2집 '굿 타임'으로 데뷔했다. 이후 '크레이지 러브', '클레오', '라이징 어게인' 등 3장의 앨범으로 활동했다.
[최근 중국인 남편 무 모씨와 파경을 맞은 한현정. 사진 =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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