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 2년만에 새 미니앨범 발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나인, 용린, 이랑, 광석)가 2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디어클라우드는 24일 새 미니앨범 ‘렛 잇 샤인’(Let it Shine)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1년 정규 3집 발매 이후 2년 만이다.

‘렛 잇 샤인’은 그동안 위로의 음악을 했던 것과는 달리 다 같이 밝은 곳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신보는 총 6곡이 담겼으며 신스사운드를 과감하게 사용한 파워풀한 연주가 특징이다.

타이틀곡은 자정이 넘으면 신비로운 동화처럼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12’로 영화 ‘문라이즈 킹덤’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앨범 마스터링은 한편 라나 델레이, 비디아이, 스노우 페트롤 등의 앨범 마스터링을 맡았던 영국의 존 데이비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 사진 = 엠와이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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