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송혜교의 약혼남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영훈이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합류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주인공 공준수(임주환)의 희생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 PD와 '가문의 영광'의 정지우 작가가 '내 사랑 못난이' 이후 7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영훈은 극중 SY어패럴의 법률팀장이자 해외 유학생활을 마친 엘리트 변호사 한서 역을 맡았다. 한서는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동양인에 대한 편견을 이겨내는 등 싸움꾼이자 책략가로 자란 인물이다.
김영훈은 "그동안 보여 왔던 깔끔한 이미지 외에도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출연 각오를 밝혔다.
김영훈이 합류한 '못난이 주의보'는 임주환, 강소라, 신소율 등이 출연하며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된다.
['못난이 주의보' 캐스팅이 확정된 김영훈. 사진 = 코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