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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느닷없는 왕거미 출몰에 윤후의 등골이 오싹해졌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에서 윤민수와 윤후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깊은 밤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방바닥에서 벽을 타고 스멀스멀 기어가는 왕거미를 발견하고 기겁했다.
윤민수는 밤마다 달콤한 자장가로 엄마 니니를 찾는 후를 달래는 등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만큼은 예외였다. 그는 거미를 보자마자 냅다 방 밖으로 뛰쳐나가며 "나 못 잡는다"는 말로 약한 모습을 보여 후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
부둥켜안은 윤부자는 방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선 채로 서로에게 잡기를 미루며 거미 한 마리 때문에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였다.
후는 밖에까지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거미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순진한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아빠도 별다른 바람막이가 되어주지 못했고 급기야 이불속에서까지 거미가 출몰하자 후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결국 후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거미가 나온 상황을 설명하다 "보고 싶어"라는 말과 함께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쉴 새 없는 거미의 습격에 폭풍눈물을 흘리는 윤후의 모습이 그려질 '아빠! 어디 가?'는 오는 5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거미에 놀란 윤민수-후 부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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