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전진에 이시영 열애 언급 "여자 세계복싱 챔피언 전남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개그우먼 안영미에게 디스당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는 신화가 출연해 19금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안영미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코너에서 전진을 보고 "왜 요즘에 여자 세계복싱 챔피언된 사람 알지? 그 사람 전 남친이었어"라고 말했다.

안영미가 말한 여자 세계복싱 챔피언은 최근 연예인 최초로 국가대표가 된 배우 이시영을 지칭하는 것으로 두 사람의 이전 열애를 상기시킨 것이다.

안영미의 깜짝 폭로에 전진은 당황한 듯 웃음을 참지 못했지만 동상처럼 서 있어야 하는 포맷상 이내 마음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신화는 키스신도 마다하지 않는 열연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진의 과거를 상기시킨 안영미.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