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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 용준형 주연의 드라마 '몬스타(MONSTAR)'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엠넷 '몬스타' 제작진은 3일 풋풋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1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화에서는 욱하는 성질을 못 이겨 사고를 치고 근신 처분을 당한 반품 아이돌 윤설찬(용준형)과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 소녀 민세이(하연수)의 악연이 그려진다.
특히 예고에서 공개된 설찬과 세이의 꽈당 포옹자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당대 최고 아이돌 설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여학생들과 달리, 설찬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세이.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몬스타'는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으로.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몬스타'가 10, 20세대의 폭풍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한 다양한 음악으로 30, 50세대 감성까지 공략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오는 17일 밤 9시50분 tvN과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몬스타 1화 예고 영상.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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