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예성, 오늘(6일) 입소 "무대·노래 모두 그리울 것"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29, 본명 김종운)이 멤버 중 4번째로 입소한다.

예성은 6일 오후 1시께 전북 전주 35사단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23개월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이날 예성은 취재진 및 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인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성은 입소 하루 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무대, 노래 모든 것이 그리울 것이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엘프 걱정하지마 모두 사랑해(I will miss it all. Stages, songs... I look forward the day we meet again, ELF(슈주 공식 팬클럽). No worries, love you all!)"란 글을 남기며 팬들을 향해 아쉬움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현재 멤버 이특은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김희철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곧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다른 슈주 멤버들은 월드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6일 훈련소에 입소하는 예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