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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데뷔한 ‘슈퍼스타K4’ 출신 유승우가 어린이날을 맞아 '동요 버스킹' 공약을 이행했다.
유승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일명 버스킹이라 불리는 게릴라 거리 공연을 펼쳤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2일 데뷔앨범 수록곡 '너와 나'를 선공개한 유승우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등을 하면 어린이날 동요 버스킹을 하겠습니다"라고 내세운 공약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승우는 이날 버스킹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브루노마스의 'The Lazy Song', 제이슨 므라즈의 'Butterfly', 'I'm yours' 등을 라이브로 열창했으며 선공개 곡인 '너와 나'와 데뷔앨범 타이틀곡을 맛보기로 최초 공개 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날에 걸맞게 어쿠스틱버전으로 직접 재편곡한 동요 '곰세마리'로 유승우 특유의 초절정 귀여움을 뽐내 현장에 모인 천 여명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버스킹은 어린이날을 맞아 공원을 찾은 가족들뿐 아니라, 전날 트위터를 확인하고 찾아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초 3곡 라이브를 계획했던 유승우는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앵콜요청에 7곡을 내리 부르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유승우는 오는 8일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의 발매와 함께 언론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유승우. 사진 = 룬컴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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