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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감독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하며 주연배우를 사로잡았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CGV에서 '나의 S4 이야기' 브랜드 필름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갤럭시 S4를 매개체로 한 옴니버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정우성, 김남길, 양익준, 구혜선이 참석했다.
정우성 감독의 '4랑'에 출연한 배우 조승현은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 카리스마가 넘쳐서 어떻게 다가가고 대화를 해야 할까 고민했었다"고 말했지만 곧 "다정하고 디테일도 섬세했다. 다음에 또 작품을 해보고 싶다"며 감독 정우성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 조승현과 호흡을 맞춘 서예지는 갤럭시 S4와 정우성을 비교하며 "각진 몸과 쭉 뻗은 길이, 맵시가 닮았다"며 정우성의 외모에 감탄했다.
정우성은 10대의 첫사랑을 소재로 서정적이고 풋풋한 느낌의 영화 '4랑'을 완성시켰다. 영화 OST는 악동뮤지션이 맡았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10월 케이블 채널 XTM 광고를 통해 감독으로 변신했다.
'나의 S4 이야기' 브랜드 필름은 정우성 감독의 '4랑', 김남길 감독의 '헬로 엄마', 양익준 감독의 '함께 춤을', 구혜선 감독의 '백구'로 구성돼 있다.
[감독 정우성(왼쪽)과 서예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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