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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어린이축제-푸른 꿈을 찾아서' 행사에 참가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육영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공존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20여개 기업과 단체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 와이번스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초청받았고, SQ(스포츠지수) 체험교실은 SK그룹의 어린이 교육기부 대표 프로그램 자격으로 참가했다.
SQ체험교실은 입시 위주의 교육, 학교폭력, 비만 등 심신 불균형으로 고통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개발된 SK 와이번스의 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회관 동편 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SQ측정체험, SQ신체활동게임, 야구클리닉 순서로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장순일 SK 와이번스 마케팅그룹장은 "어린이들의 축제인 이번 행사에 SK와이번스가 초청받게 돼서 기쁘다. SQ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심신 균형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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