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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아영이 유아인의 볼에 뽀뽀를 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생일을 앞둔 명안(아영)은 이순(유아인)을 찾아가 생일 선물을 달라고 졸랐다.
명안은 이순에게 갖은 애교를 부리며 원하는 생일 선물을 속삭였고, 이순은 위험하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명안은 “곧 시집가면 언제 그런 선물 받아보겠습니까? 꼭 그것으로 받고 싶습니다”라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이순은 “그래, 그것으로 하자. 내 잘 골라 주마”라고 말했고, 명안은 “고맙습니다. 오라버니. 역시 전하가 최고십니다”라며 이순의 볼에 뽀뽀를 했다.
명안의 생일 날 이순은 명안에게 백마를 선물했다. 명안은 어린아이처럼 기뻐했고, 이순은 그런 명안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은 명안의 말에 치일 위기에 놓인 장옥정을 구하려다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에 김대비(김선경)은 장옥정을 궁에서 쫓아낸 후 인현(홍수현)을 새로운 중전 자리에 앉혔다.
[명안공주 아영(위)-이순 유아인. 사진 =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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