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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존박이 선배 가수 이적이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엠넷 '방송의 적'(연출:박준수PD)에 출연한다.
소속사 뮤직팜은 7일 오전 존박의 ‘방송의 적’ 출연 사실을 전했다.
존박은 “이적은 존경하는 선배가수”라며 “이적에 대한 존경심과 더불어,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함께 출연하면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단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방송의 적’은 ‘음악의 신’을 연출한 박준수PD의 새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이적이 음악 토크쇼 ‘이적쇼’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신개념 음악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적쇼’는 오로지 MC 이적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게스트가 나와 이적, 존박과 함께 토크와 노래를 나누며 이적을 힐링해주는 음악 토크쇼. 특히 국내 싱어송라이터 대표주자 MC 이적이 ‘이적쇼’ 게스트들을 통해 아티스트적 영감을 얻는 것이 쇼의 가장 큰 목적이라는 다소 엉뚱한 내용도 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의 적' 연출을 맡은 박준수PD는 “이번 ‘방송의 적’에서는 국내 최고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방송에서 보이는 활약상과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 등을 담을 예정”이라며 “방송의 적(敵)들이 너무 많아 방송을 만드는 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에피소드들을 이적, 존박과 함께 유쾌하게 그려내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적과 존박이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하는 ‘방송의 적'은 오는 2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적-존박. 사진 = 뮤직팜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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