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의 캡틴 이병규(9번)가 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1군에 등록된 이병규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이병규는 지난 7일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범타에 그쳤지만, 하루 뒤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게 됐다. 타순은 5번이다.
전날 경기에서 수비 도중 일어난 허벅지 근육통으로 경기 중 교체됐던 박용택은 선발로 출장하지 않는다. LG는 박용택 없이 김용의-정성훈-이병규로 이어지는 클린업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달 최경철과의 1:1 트레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서동욱이 첫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 출장한다. 8번 타순에 배치된 서동욱은 주전 3루수 김민성의 자리를 대신했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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