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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19세 등급으로 조정까지 하면서 파격 베드신을 선보인 케이블 채널 tvN ‘우와한 녀’가 이 같은 파격적 영상미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밤 11시 방송된 ‘우와한녀’ 4화에서는 오현경(조아라)과 한정수 (최고야)의 금기된 사랑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겉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사랑 없이 섹스리스의 고민을 안고 쇼윈도 부부로 살아온데다, 남편이 ‘남자 애인’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인내의 한계를 느낀 조아라, 평소 조아라에게 미묘한 감정을 품고 있었던 유부남 최고야가 서로의 욕망을 참지 못하고 욕망의 스킨십을 나눈 것.
파격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 베드신에 대해 제작진은 “6시간에 걸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장면일 뿐만 아니라 섹시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속촬영과 초, 스탠드 등 소품 하나하나까지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 최소 인원만 촬영장에 남아서 배우들이 좀 더 촬영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오는 16일 방송될 5화 예고영상에서 ‘금기 커플’ 오현경(조아라)과 한정수(최고야)의 발칙한 스캔들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편만을 바라보며 아기를 갖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쏟았던 아내 안선영(진보여 분)을 버리고 오현경에게 한정수가 사랑 고백을 하면서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와한녀.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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