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이승엽-채태인이 상승세라 고무적이다.”
삼성이 짜릿한 5연승을 내달렸다. 11일 포항 KIA전서 9-1로 대승했다. 무엇보다 홈런 1개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의 부활이 반가웠다. 이승엽은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면서 타율을 0.211에서 0.230으로 대폭 끌어올렸다. 마운드에선 선발 윤성환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하면서 시즌 4승을 따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타자들도 굉장히 잘 해줬다. 특히 이승엽, 채태인이 상승세인 것 같아서 고무적이다”라고 했다. 삼성은 12일 포항 KIA전서 릭 반덴헐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KIA는 12일 포항 삼성전서 서재응을 선발루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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