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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23)이 1인 기획사로 본격 데뷔 준비에 나선다.
최성봉 측은 14일 "최성봉이 최근 1인 기획사 봉봉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블 채널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코갓탤)로 얼굴을 알린 뒤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이 많았지만 이를 마다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앨범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성봉은 지난달 17일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그가 탄 자전거가 지나가는 차량에 부딪혀 갈비뼈에 금이 가고 머리가 찢어지는 전치 4주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성봉은 스케줄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이며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 4일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함께 서울시 다문화 축제 '지구촌 나눔 한마당' 무대에 올랐다. 또 지난해에는 자서전 '무조건 살아, 단 한번의 삶이니까'도 출간했다.
한편 최성봉은 지난 2011년 '코갓탤'에 출연해 가슴 찡한 사연과 감동의 무대로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며 주목받았고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인 기획사로 본격 데뷔 준비에 나선 최성봉. 사진 = 봉봉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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