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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유닛 아이돌그룹 제아 파이브의 집착 서열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올더케이팝(All the K-pop)'에서는 제아 파이브 멤버들의 이색 취향을 파헤치는 '집착 서열'을 공개한다.
독보적인 집착 서열 1위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호피 마니아'인 동준으로 밝혀졌다. 방에 있는 모든 것이 호피무늬라는 동준은 "호피를 좋아해 집착하는 편인데, 팬들이 선물해준 호피 망사 속옷만은 민망해서 못 입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위를 차지한 임시완은 핑크색에 집착하는 '핑크 마니아'다. 이날 방송에는 옷부터 헤어 고데기까지 평상시 시완이 소유하고 있는 핑크색 아이템들의 사진이 모두 공개됐고, 멤버들은 "시완은 속옷도 핑크색이다"고 폭로하며 "예쁘게 잘 생긴 외모라서 핑크색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3위인 '형식'은 끊임없이 자신의 SNS에 셀카를 올리는 '셀카 집착남'으로, 녹화 현장에서도 윙크 셀카, 미소 셀카 등 다양한 셀카를 수시로 SNS에 올렸다고. 형식은 음식에도 남다른 집착을 보여 이날 녹화 중에도 치킨 두 마리를 먹는 미션에 도전해 순식간에 성공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14일 오후 6시 방송.
[집착서열을 밝힌 제아파이브 케빈, 박형식, 하민우, 임시완, 김동준(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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