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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조성모가 '드림팀'의 신화 재연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1시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MC 김성주를 포함해 가수 토니안, 조성모,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정희철, 배우 류태준, 황인영, 이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축구감독 유상철, 레슬링코치 심권호,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장윤경, 전 축구선수 김주경 등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조성모는 "섭외를 받아서 감사하다. '출발 드림팀' 때는 어렸을 때였다. 내가 잘하는 종목과 맞아 잘했는데 그 시간 이후로 13년이 흘렀다. 내심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몸도 많이 다쳐서 두려움도 있다"며 "'출발 드림팀' 때 심권호와 함께했는데 다시 만나서 반갑다. 그때는 심권호에게 졌는데 이번에 한 번 이겨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의 출연자들이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 등을 체크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갖고 승부를 펼친다. '댄싱 위드 더 스타 3' 후속으로 오는 6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가수 조성모(왼쪽), 배우 류태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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