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90년대를 풍미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서태지(41), 양현석(43), 이주노(46)가 일명 '서태지와 도둑들'이라는 재밌는 별명을 얻었다.
서태지는 15일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살 연하 배우 이은성(25)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라고 밝했다.
이어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이라며 이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여성그룹 스위티 출신 이은주(31)와 결혼해 살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2세다. 양현석은 9년 간의 열애 끝에 이은주와 혼인신고를 하고 아이 둘을 낳고 살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해 9월 8일 23살 어린 신부 박미리씨(23)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23살의 어린 신부와의 결혼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하는 등 잉꼬 부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예비신부와 16살 차이가 나는 서태지와 이은성(첫째 둘째 사진), 딸과 함께 사진촬영한 12살 차이 양현석과 이은주 부부(세째 사진). 이주노와 23살 터울인 박미리 부부(네째 사진). 사진 = 서태지닷컴, SBS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