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MBC 예능프로그램의 강세를 분석했다.
15일 오후 1시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MC 김성주를 포함해 가수 토니안, 조성모,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정희철, 배우 류태준, 황인영, 이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축구감독 유상철, 레슬링코치 심권호,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장윤경, 전 축구선수 김주경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김성주는 "MBC 예능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 '나 혼자 산다' 등이 잘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실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뭔가 하려고 작위적으로 애쓰지 않는다"며 "'아빠! 어디가?' 첫 회를 촬영하고 나서 담당 CP의 표정이 어두웠다. '몇 개월을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서로 안쓰러운 표정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성주는 첫 방송이 된 후 관찰 예능만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었다며 "'파이널 어드벤처'에도 관찰 예능의 강점이 잘 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의 출연자들이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 등을 체크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갖고 승부를 펼친다. '댄싱 위드 더 스타 3' 후속으로 오는 6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방송인 김성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