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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 용준형과 배우 강하늘이 하연수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인다.
케이블채널 엠넷 '몬스타(MONSTAR)' 제작진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되는 '몬스타'에서는 전학생 민세이(하연수)를 놓고 윤설찬(용준형)과 정선우(강하늘)의 미묘한 신경전이 그려진다.
사고와 루머에 휩싸인 아이돌 윤설찬은 기획사로부터 근신처분을 받아, 북촌고에 등교한다. 당대 최고 아이돌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적응해야 하는 설찬과 뉴질랜드에서 양을 치다가 전학 온 양치기 소녀 민세이는 첫 만남부터 꼬이면서 악연이 시작된다.
톱스타 설찬은 모든 여학생이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쏟는 것과 달리, 자신한테 눈길 한번 제대로 주지 않는 세이에게 왠지 자존심이 상하면서도 자꾸 관심이 간다.
반면 처음 본 순간부터 세이에게 끌린 엄친아 정선우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안 보이는 곳에서도 세이를 따뜻하게 챙긴다. 모두에게 얼음처럼 차가운 카리스마를 지닌 선우가 세이에게 만큼은 따뜻한 순정남이 되는 것.
4차원 엉뚱 소녀 세이를 두고 까칠한 아이돌 설찬과 훈남 엄친아 선우의 풋풋한 로맨스가 그려질 '몬스타'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하연수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용준형(아래 왼쪽)과 강하늘.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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