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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아이돌 그룹 2PM이 강남역에서 깜짝 콘서트를 개최했다.
2PM은 17일 오후 9시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깜짝 콘서트 ‘2PM Is Back with Genie’를 개최, 팬들과 시민들에게 화끈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남역 일대를 빼곡히 메운 시민들의 함성 속에 I’ll be back으로 공연을 시작한 2PM은 연달아 Again & again, Heartbeat 등 히트곡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뜨거운 열기 속에 시민 앞에 선 2PM은 늦은 시간에도 2PM을 보기 위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작곡가 및 작사가로 많은 참여가 돋보인 컴백앨범의 수록 곡 중, 멤버 Jun. K의 자작곡 ‘문득’을 선사한 2PM은 이어 더블 타이틀 곡들의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으며, Hands Up으로 미니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공연을 마쳤다.
2PM은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께서 함께 저희의 공연을 즐겨주셔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하며 “많은 분들의 응원만큼 더 열심히, 더 멋진 활동 이어가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주말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2PM 강남역 콘서트.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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