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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7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임창정 측은 2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임창정이 20일 오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알려졌던 대로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임창정이, 막내 아들은 전처 김씨가 양육하기로 했으며, 임창정은 이번 합의서 제출로 약 한 달 만에 이혼 관련 법적 절차를 마무리짓게 됐다.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지은 임창정의 향후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임창정 측은 "이혼 사실이 알려지기 전 잡혔던 스케줄로 영화 '공모자들'의 일본 프로모션에 참석했던 것이고, 오는 7월 열릴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 역시 그런 맥락이다. 일단 콘서트까지는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지만 이후 공식적인 스케줄은 없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 시네마트 신주쿠에서 열린 영화 '공모자들' 프로모션에 김홍선 감독,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18일 귀국했다.
한편 지난 2006년 3월 프로골퍼 출신 김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둔 임창정은 지난 4월 결혼 7년 만에 협의 이혼을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합의서 제출로 7년 결혼의 종지부를 찍은 임창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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