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조영훈이 NC 이적 이후 첫 홈런을 때렸다.
조영훈(NC 다이노스)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최근 조영훈은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 사이 4안타 경기를 두 번이나 펼쳤다. 전날도 안타 1개와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조영훈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SK 선발 백인식의 2구째 139km짜리 속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지난해 특별지명 때 NC로 이적한 이후 34경기, 109타석만에 처음으로 때린 홈런이다.
NC는 조영훈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NC 조영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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