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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서지석이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서지석의 결혼식 인터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서지석은 "신부 직업이 플로리스트라 결혼식 부케를 직접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 튤립으로 만든 것 같은데 신부와 닮았다"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미숙 선배님이 부케를 본인이 받겠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만약 그렇게 되면 결혼식보다 선배님이 부케를 받는 게 더 화제가 될 것 같아서 안하는 걸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지석은 지난 18일 27세의 플로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린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부케를 받고 싶다는 이미숙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힌 서지석(오른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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