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에이스' 니퍼트마저 무너졌다. 두산 마운드가 충격의 나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4차전에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웠으나 니퍼트는 6회초 5실점하며 집중 공략을 당하는 등 5⅓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니퍼트가 1경기에 7실점을 한 것은 2011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후 처음이다.
결국 두산은 3-8로 패했고 시즌 전적 21승 18패 1무(승률 .538)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두산은 다음날인 23일 잠실 넥센전에 노경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vs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전 훈련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