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23일 오전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포드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 출시하고 신차발표회를 했다.
올-뉴 링컨 MKZ는 2012년 북미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MKZ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수정 없이 거의 대부분 반영했다. 실내 디자인에 눈에 띄는 것은 다섯 개의 버튼만으로 자동차의 움직임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버튼식 변속 시스템(Push Button Shift)으로, 구조적으로도 더 완성도 높은 콘솔 디자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변속 레버가 위치했던 기존의 중앙 콘솔 공간을 창의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수납 공간으로 바꿨다.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선이 인식되지 않는 경우 핸들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차선이탈 경고 장치(Lane Keeping System), 보조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경고 장치(Collision Waming)등은 위험을 감지하고 이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보다 능동적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능들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뉴 링컨 MKZ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금일부터 5월 25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ART by MKZ'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뉴 링컨 MKZ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L EcoBoost 모델을 기준으로 VAT를 포함 4,700 만원 부터이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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